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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<BR>한 때나마 대학생 취업 선호도 1위 기업 KT<BR><BR><BR>난 그 KT에 응시하여 낙방하여 지금은 S회사에 근무중이다.<BR><BR><BR>당시 경쟁률은 상상을 초월한 650:1<BR><BR><BR><BR>난 아직도 내가 노크하다가 실패한 기업 KT를 마음의 고향처럼 여기고 연모한다<BR><BR><BR><BR>그런데, 들리는 이야기는 승진비리가 상상을 초월하고<BR><BR>납품비리는 기승을 부리고<BR><BR>거기다가 성상납까지 운운되는 KT...<BR><BR>고개가 절래 절래<BR><BR><BR><BR>잘 아시다시피 S 기업도 비윤리적면에서 작년에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<BR><BR>그래서 난 KT에 낙방한 것을 못내 서운해하였던 기억이 생생한다...<BR><BR>이번 KT 수뇌부비리를 접하고서는 "차라리 떨어지기를 잘했다"라는 생각을 해본다<BR><BR><BR><BR><BR>친구들이 기천만원 상납하여 승진했다는 이야기는 솔직히 가십거리로만 들었는데...<BR><BR>친구 마누라 이야기를 들으면 기가막힌다<BR><BR>아니 어떻해서 직장 상사가 동료부하직원의 승진을 댓가로 기천만원을 갈취한단 말인가?<BR><BR><BR>기가 막히는 것은 , 이런 현상을 KT 공채셍들이 자기도 모르게 동화되어간다는 것이다<BR><BR><BR><BR>이런 회사가 21C에 , 백주대낮에 존재했던 것에 아연실색한다</P> <P> </P> <P><BR><BR><BR><BR> </P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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